
재미있 으신지모르겠습니다.오늘은여기까지입니다.더올리고싶지만.노트에 남은 분량이 반페이지도안돼는 소셜그래프게임 꽁머니이다보니.
다음번에 는좀더많이올리도록하겠습니다.그럼오늘도즐거운하루가 되시길바라며.글을 읽는 모든분들 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카무 [게임소설]묵천(墨天)[9회]게임속으로 .
이녀석은줄거면좀적당히줄것이지.괜히많이줘서는 .괜시리고액의전표를 준택중이에게 투덜거리며주인에게 근처에 전표를 바꿀만한곳이 있는지물어보았다.
혹시전표를 바꿀만한곳이 없 을까요?남문쪽으로 조금만걸어가면은하전장지부가 있 을게요.
새벽녘까지문을 연다고합디다.거기로 한번가보슈.약재상을 나와주인이 가르쳐준대로남문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거리에 는가로등이 있어그다지어둡 다는 생각이 들지는않았다.
십여 분을 걸었을까소셜그래프 꽁머니에 은하전장남문대로지부라는간판이 보였다.
그래프게임 방법을 발견한나는발걸음을 재촉했다.
끼익!전장안에 는꽤늦 은 시간임에 도많 은 사람들 로 북적거리고있었다.
은 행처럼 꾸며진내부에 는열명정도의점원들 이 자리에 앉아있었고그소셜그래프게임 사이트으로 사람들 이 줄을 만들고서자신의차례를 기다리고있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잠시주변을 두리번거리며어디에 서야할지고민하 는 나에게 문옆에 있던 사람이 사람좋 은 미소를 지으며말을 건냈다.
소셜그래프 사이트를 바꾸려하는데요.아.그럼이쪽으로 오시겠습니까?전장의경비원인듯한그는내 말을 듣더니한쪽구석 에 자리한칸막이앞으로 나를 데리고갔다.
칸막이뒤로 돌아가자점원보다 좀더고급으로 보이는 옷을 입은 사람이 나를 맞이했다.
무슨일이십니까?예?전표를 바꾸러오셨답니다.잠시내가 당황하 는 사이나를 부스타빗 사이트으로 데려온사람이 그에게 내가 이곳에 온이유를 부스타빗 코리아해주었다.
아.전표를 바꾸러오셨군요.전이곳남문대로지부를 맡고있는 지부장입니다.
반갑 습니다.예?예.자리에 앉으시지요.그리고,자네는그만나가보게나.지부장은나에게 자리를 권하곤자신도자리에 앉았다.
그래프게임제작가 자리에 앉자나는 품속에 넣어두었던 그래프게임제작를 꺼내놓았다.
그는내가 내민전표를 슬쩍보더니깍지낀손을 탁자에 놓으며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여기천이백냥짜리 전표입니다.[게임소설]묵천(墨天)[10회]게임이란?
즐기면되는 것.수업을 마친한참뒤에 야나는눈을 뜰수있었다.
시계를 보니수업이 끝난지삼십분이 지나있었다.
날을 새서게임을 해서인지오전에 는그럭저럭버텼지만점심시간이후로 는쏟아지는 잠을 이기지못해정신없이잠을 자버렸던 것이다.
젠장할녀석들 .좀깨우고갈것이지.내 자리주변에 있는 녀석들 에게 속으로 실컷욕을 퍼부어주곤그래프게임제작을 챙겨언제나처럼 동아리방으로 향했다.
오늘은가지말까?평소에 는잘만올라다녔는데,막상5그래프게임제작까지올라갈생각을 하니막막하 기만했다.
그래프게임제작도게임때문인가?
잠을 자지못하기도했지만하루쯤 잠을 못잤다고이렇게피곤하 다는 것은아무래도소셜그래프게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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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라도설치를 해주든지,지하로 옮겨줄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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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이래서신생동 아리는1학년이 주축이 되어야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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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남자중에서 저포즈를 취한은경 이 에게 대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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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매일티격거리 면서매일지는구만?게임기에서 물러나서자리에 앉았으면서도미련이 남는지자꾸게임기쪽을 돌아보던 택중은힘없 고낮 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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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 [게임소설]묵천(墨天)[11회]날짜20030707조회수4996추천수24부스타빗작수556옵션글자크기89101112게임이란?
즐기면되는 것.우둑!우두둑!뚝!뚜둑!고택중.너고양이띠라그런지여분으로 갖고다니는 목숨이 한열개쯤되는가보구나?
응?흡그제서야택중은등뒤에서 피어오르는 살기를 느낀건지,생각만하던 말이입으로 튀어나왔다는 걸느낀건지황급히입을 막았다.
내가 오늘은네목숨이 몇개나되는지꼭봐야겠다.
그래아마도지난번에 제대로알려주지못한게내내마음에 걸렸었나보구나?
그렇 지?그래서네가 오늘은나한테 지난번에 못가르쳐준여분의목숨개수를 알려주고싶어서그러는가보구나?
내가 너의그뜻깊 은 배려를 어떻게무시할수있겠니?
그렇 지?그래!후배의럭키라인나는배려는받아들이는 게선배로써 의도리에 도맞을 거야.
그렇 지?.은경이가 말이 많 아지고그렇 지?라는말을 많이하는 걸보니.택중아.오늘살아나가기는틀린듯하구나.부모님 께 는잘말씀드려주마.명복도빌어주고.쯧쯧.불쌍한녀석.내가 그렇게사소한것에 목숨거는 게아니라고누누히말했건만.
에휴입을 막고뒤를 돌아본로얄라인중의얼굴은하얗 게질려갔고,그런택중의얼굴을 바라보는 은경의얼굴은벌겋 게달아올라갔다.
그런은경의상태를 확인한택중은눈물이 그렁거리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입을 뻐끔거렸다.
형!살려줘!아아.갑자기.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事 )는차마눈뜨고는못볼광경이니보지도듣지도말라는 아버지의금과옥조(金科玉條)와 함께부부싸움에 끼어드는 사람이 우주제일(宇宙第一)의바보라던어머니의말씀이 떠오른다.
나는택중의간절한뻐끔거림을 살며시외면하 면서책상위에 있던 만화책을 집어들었다.
미안하 다.택중아!나는목숨이 하나란다!앗!이.이것은?내가 좋 아하는 천!추!잖아?누가가져다놓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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