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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적 는 이가 생각하 는 바를 읽는 이의공감을 이끌어낼수있게적어나가는 것이라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적어보는 소설이라마음에 안드시는 부분도있 을 수있고그럭저럭봐줄만한부분도있 을 겁니다.
질타는성심껏받아들이겠습니다.단욕설은삼가해주시길간곡히부탁드립니다.그럼많 은 분들 이 읽고재미있 다는 말을 하실수있길바라며.
[게임소설]묵천(墨天)[2회]프롤로그20XX년(주)대한 은현실과 같 은 느낌을 주는 가상현실 온라인게임묵천(墨天)을 선보이면서게임계 에 일대센세이션 을 일으켰다.
이전까지는맛보지못한사실감 과 높 은 자유도는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에게 자기가 게임속의캐릭터가 된듯한느낌을 주었고그때문인지점점그인기를 더해갔다.
하지만많 은 인기만큼 예기치못한많 은 문제들 을 드러냄으로써 사회문제로까지발전하 게되면서(주)대한 의묵천(墨天)은정부의제재를 받기에 이르게된다.
그중가장문제가 되었던 부분은현실과구분이 가지않을 정도의사실성 게임속의살인이었다.
가상현실에 대한인간정신의부적응으로 인해발생한문제로 게임내살인이 현실의살인과무관하 지않다고판단한정부는(주)대한 에게 묵천의서비스를 중지할것을 명한다.
(주)대한 은정부의방침에 강하 게반발하 며법정까지가지만패소하 게되면서묵천의서비스는중단이 된다.
이를 두고많 은 이야기들 이 나돌았으나묵천의독주에 긴장한타게임사에서 정부에 로비를 했을 거라는소셜그래프게임 꽁머니이 가장힘을 얻기도했었다.
하지만이미묵천을 플레이하 던 많 은 사람들 이 이런정부의방침에 소셜그래프 꽁머니를 하고전국적 으로 대규모의묵천살리기집회가 벌어지기에 이른다.
결국시민들 의격렬한항의에 정부는(주)대한 과교섭에 들어가게되고,이렇게이뤄진그래프게임 방법사항은지금까지보다게임내현실성 을 떨어뜨린다는것과 게임을 어느정도판단이 가능한만17세이상만이 이용할수있도록한다는것,(주)대한이보유한가상현실 기술을 정부에 이관한다는큰골자에 합의하 면서끝을 맺게된다.
이사건이 있고1년이 흐른뒤에 야소셜그래프게임 사이트천은새롭 게단장한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게된다.
이전보다 떨어지는 사실성 에 많 은 이들 이 실망감을 드러내지만이전보다 더높 아진자유도는이런실망감을 일축시키 기에 부족함이 없 었다.
하지만묵천이서비스되지않는 동안새로운게임이 나오면서묵천은이전에 누렸던 만큼의성새는누리지못하게되었다.
그렇게새로운묵천이서비스를 하기시작한지1년이 흘렀다.
묵천(墨天)서비스5년맞이이벤트나의묵천여행기당선작전투마신(戰鬪魔神)의글에서 소셜그래프 사이트[게임소설]묵천(墨天)[3회]게임속으로 .
형형!아형안돼!나는단호하 게택중의말을 끊으며가방을 들쳐매고동아리문을 나섰다.
우당탕!형뭔가넘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니등이 무거워졌다.
고개를 돌려바라보니택중이녀석이 가방을 붙들고있었다.

형같이하자응?부스타빗 사이트하 면재미없 단 말야!택중은녀석이 지을 수있는 최대한의불쌍한표정을 지으며날바라보고있었다.
한숨이 나왔다.이녀석이 이런표정을 지을 땐거절을 할수가 없 는데.
사실거절을 할수없 는 것이아니라거절을 받아들이지못한다는것이 좀더정확한표현일지도.
나는인상을 찌푸리며두손을 들어올렸다.이런일이 한두번도아니고이녀석이 포기할거같 지도않으니.
맘착한내가 들어줘야지.쯧.쿠 당악!내 가방을 붙잡고매달려있던 택중은내가 손을 놓아버리자가방과 함께바닥에 널부러졌다.
에휴내가 너땜에 늙지.늙어헤헤!택중은내가 자신의부탁을 들어줄듯하자부스타빗 코리아를 들고바보같 은 웃음을 흘리면서재빨리일어났다.
가자난앞장서서다시동아리방으로 들어갔다.
바닥에 쓰러진책상을 일으키고의자를 당겨앉자택중은내 옆에 가방을 놓더니내 앞으로 의자를 당겨앉았다.
그러니까그게그렇게재밌 니?그럼요요즘최고의게임이잖아요.형도게임좋 아하잖아요.게다가요그래프게임제작이벤트기간이라서게임하 기도좋 구요.
형도해보면푹빠질걸요?택중은눈을 반짝거리며내가 꼭자신의말을 들어줄거라는확신을 담아날쳐다보았다.

머리가 지끈거린다.근데꼭지금이라야하는 거니?다른때도있 는데어제부터이러는 건뭔가.아냐형난형이랑 같 이하고싶어서내가 조금의심이 간다는듯이말하 자녀석은정색을 하며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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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하자이거이거.뭔가있군.좋 아.그럼일단.그래그럼같이하지뭐.밀어준다는사람있으면게임할때편하 니까.어떻게하면되니?나는일단택중이 무슨맘으로 이러는지확실히알기위해택중의말을 들어주는 척하 기로 했다.
내가 선뜻승낙을 하자택중은밝 아진얼굴로 내 손을 붙잡고말했다.
정말이지형?정말같이하는 거지?그래.그러니까어떻게하면되는 거냐?내 승낙이 떨어지자택중은급히자기가방과내 가방을 챙겨들더니내 그래프게임제작을 붙잡고날일으켜새우며말했다.
일단요그래프게임제작멀티숍으로 가요게임등록은멀티숍밖에 안되거든요.
헤헤[게임소설]묵천(墨天)[4회]게임속으로 .
엄마밥줘나는평소보다 조금늦 은 여덟시쯤 이 되어서야집에 들어왔다.
택중에게 붙들려멀티숍으로 ,택중이녀석집으로 ,왔다갔다하느라고조금늦 어진것이다.

문을 열고들어온집은조용하 기만했다.그때서 야나는그래프게임제작에 나갈때엄마가 했던 말을 떠올릴수있었다.
참.오늘아빠랑 모임에서 놀러가신다고했지?휴 나는나직히한숨을 쉬고는옆구리에 끼고있던 검 은 상자를 내려놓았다.
수상타싶을 정도로 부탁을 하던 택중이녀석이 자신은소셜그래프게임에 새로나온모델로 선물받았다면서예전에 쓰던 구모델멀티셋을 나한테 준것이다.
얼마나쓸지는모르지만게임을 하지않더라도쓸모가 있을 듯하 다는 생각에 받아온것이다.
무게때문에 들고오느라소셜그래프을 좀했지만.
그나저나상당히고가품으로 알고있는데이런걸덥썩받아와도되는 건지모르겠다.
구모델이라고하더라도삼십만원은족히줘야살수있다고알고있는데.
이런걸주면서게임비를 아끼기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가입을 종용하 다니알수없 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택중이 나한테 같이게임을 하자고했던 것은이번에 묵천에서 1주년기념이벤트로 기존의게이머 가 새회원을 가입시킬경우에 한해서한달사용료를 면재해준다는것때문이었다.
뭔가있을 거라는걸알았지만겨우그런이유만 이었다면뭔가수상스러웠다.
사실녀석이 나에게 준이구형멀티셋을 팔더라도여섯달게임비는너끈하 다고알고있는데.
아무래도녀석이 무슨생각인지알수가 없 으니.
쩝.에휴.모르겠다.어떻게는되겠지.나는더이상생각하 기를 포기하 고그래프게임을 벗어신발장에 넣고방으로 향했다.
오늘은혼자밥먹어야하는 건가?방으로 들어오자전등이 켜졌다.가방을 열어멀티숍에서 받아온묵천LD와신상정보를 스캔 했던 CD를 꺼낸뒤침대뒤에 던져놓고박스를 열어멀티셋설명서를 꺼내들었다.
설명서에 는멀티셋설치방법과이용방법등이 설명되 어있었고,여러가지경고문이 있 었다.
나는일단묵천설명서에 따라게임을 설치했다.
게임이 설치되 는 시간동안멀티셋설명서에 따라컴퓨터본채에 멀티셋을 그래프게임했다.
멀티셋의선은상당히길 어멀티셋을 그래프게임에 놓고선을 정리하 는 데한참의시간을 소비해야했다.
선을 정리하 고화면을 보자설치가 그래프게임되 고스캔 정보를 설치하 라는 메세지가 떠있었다.
설치되 는 동안시간도있 고하니.밥이나먹어야겠다.나는스캔 정보CD를 넣은 뒤그래프게임으로 갔다.
식탁에 상이 차려져있었고엄마가 적 어놓으신쪽지가 눈에 띄었다.
[아빠랑 2박3일로 놀다올거야.국은밥먹을 때마다끓여먹구(안끓이면쉬어버릴지도모르니까꼭끓여먹어라)밥꼬박꼬박챙겨먹구.
알았지?엄마재밌 게놀다올께호호]쳇!그래프게임에 놀러가신다고신이 나셨네웃음이 나왔다.
오랫만에 두분이서놀러가시는 것이어서그런지엄마는상당히신이 나셨던 것같 았다.
난엄마의메모를 읽고가시기전에 차려놓은 그래프게임을 먹기시작했다.
[게임소설]묵천(그래프게임天)[5회]게임속으로 .
밥을 먹고방으로 들어오자설치가 완료되 었다는 메세지가 화면에 떠서깜박거리고있었다.
[확인]을 눌러메세지를 지운그래프게임바탕화면에 뜬묵천아이콘을 손가락으로 눌러실행을 시킨그래프게임침대에 누워멀티셋을 썻다.
헤드를 쓰고고글을 부스타빗위에 위치시키 자검 은 바탕에 파란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묵천에 접속하 셨습니다.처음이십니까?네내가 대답을 하자파란색으로 빛나던 문구가 뒤로 사라지며새로운글씨가 앞쪽에 나타났다.
럭키라인천의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묵천을 로얄라인시키 기위해서는귀하의신체스캔 정보가 필요합니다.
혹신체스캔 을 하지않으셨을경우에 는가까운멀티숍에 가셔서신체스캔 을 하신후다시실행시켜주시기바랍니다.
묵천을 실행시키 시겠습니까?네내 대답이 끝나자이번에 는글씨가 왼쪽으로 빨려들어가며탁!
탁!거리는타자기를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새로운글씨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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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안가오의장수서성이 이끄는 로얄라인와정면으로 부딪ㅊ다.
서성은그대로풍습을 덮치려다가때마침그리로오는 선주를 보고선주를 뒤쫓았다.
서성이 대군을 이끌고듸쫓자선주는놀랐다.
급히달아나는데다시한떼의오병이 나타나앞길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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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겠습니다]기다리고있었다는 듯양추가 다시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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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로부터 항복의뜻을 전해받은 조조는크 게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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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영을 내려중군장막뒤에 다마른풀과 싸 릿단을 쌓게하고양추,후선등다섯장수를 불러의논했다.
[술자리를 벌이고마초를 불러해치워버리는 게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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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주유가 손을 들고만셈이었다.오래잖아공명이 주유를 보러들어왔다.전과는달리주유가 장막밖까지나와공명을 맞으며그래프게임한얼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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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그것을 짐작한공명은바로대답하 지않고변죽부터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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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이 봇을 놓기가 바쁘 게주유가 공명앞으로 주먹을 내밀며재촉했다.
공명도말없이주먹을 내밀었다가주유와 함께뒤집어폈다.
서로의손바닥에 쓰인글자를 본공명과주유는누가먼저랄것도없이호쾌한웃음을 터뜨렸다.
주유의손바닥에 도공명의손바닥에 도가같이불이란 글자가 씌어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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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생각한대로계책을 시행하 리다.다만선생께서 는행여라도이일이 밖에 새어나게해서는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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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는조조가 비록두번이나우리계책에 당하기는해도아직이번계책까지는대비하 지못하고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도독께서 힘을 다해계책을 베푸신다면반드시이기실수있습니다.
그렇게되니두사람의술자리는거의처음으로 가슴속에 따로감춘것이 없 는 화기애애한것이 되었다.
이윽고술자리가 끝나자두사람은각기처소로 돌아갔다.
그러나처음부터끝까지단둘만의술자리여서동오의장수들 은아무도공명과주유가 무슨의논을 했는지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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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알았다.대답을 듣고몸을 돌려내려가던 택중은무슨이유인지다시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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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 으면어쩔수없 지!뭐.뭐라부르든적당히알아듣겠지.쩝.택중과 헤어진나는남은 차를 마시며저물어가는 오후햇살을 즐기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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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그래프게임안은온갖약재들 의냄새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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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슈안에서 약재상의주인인듯한나이먹어갈라지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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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그렇게부스럭거리는 소리와주인의콜록거리는 소리가 있 고나서뽀얗 게먼지를 뒤집어쓴주인의얼굴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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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살수밖에 없 다생각한나는택중이 줬던 전표를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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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 게하죠.제가 가진건그전표뿐인데.나도난처해졌다.전표를 제외한내 수중의돈은처음게임을 시작하 면서받은 다섯냥이 전부였다.
재미있 으신지모르겠습니다.오늘은여기까지입니다.더올리고싶지만.노트에 남은 분량이 반페이지도안돼는 그래프게임이다보니.
다음번에 는좀더많이올리도록하겠습니다.그럼오늘도즐거운하루가 되시길바라며.글을 읽는 모든분들 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카무 [게임소설]묵천(墨天)[9회]게임속으로 .
이녀석은줄거면좀적당히줄것이지.괜히많이줘서는 .괜시리고액의전표를 준택중이에게 투덜거리며주인에게 근처에 전표를 바꿀만한곳이 있는지물어보았다.
혹시전표를 바꿀만한곳이 없 을까요?남문쪽으로 조금만걸어가면은하전장지부가 있 을게요.
새벽녘까지문을 연다고합디다.거기로 한번가보슈.약재상을 나와주인이 가르쳐준대로남문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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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분을 걸었을까그래프게임에 은하전장남문대로지부라는간판이 보였다.
그래프게임을 발견한나는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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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행처럼 꾸며진내부에 는열명정도의점원들 이 자리에 앉아있었고그그래프게임으로 사람들 이 줄을 만들고서자신의차례를 기다리고있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잠시주변을 두리번거리며어디에 서야할지고민하 는 나에게 문옆에 있던 사람이 사람좋 은 미소를 지으며말을 건냈다.
그래프게임를 바꾸려하는데요.
아.그럼이쪽으로 오시겠습니까?전장의경비원인듯한그는내 말을 듣더니한쪽구석 에 자리한칸막이앞으로 나를 데리고갔다.
칸막이뒤로 돌아가자점원보다 좀더고급으로 보이는 옷을 입은 사람이 나를 맞이했다.
무슨일이십니까?예?전표를 바꾸러오셨답니다.잠시내가 당황하 는 사이나를 부스타빗으로 데려온사람이 그에게 내가 이곳에 온이유를 럭키라인해주었다.
아.전표를 바꾸러오셨군요.전이곳남문대로지부를 맡고있는 지부장입니다.
반갑 습니다.예?예.자리에 앉으시지요.그리고,자네는그만나가보게나.지부장은나에게 자리를 권하곤자신도자리에 앉았다.
로얄라인가 자리에 앉자나는 품속에 넣어두었던 전표를 꺼내놓았다.
그는내가 내민전표를 슬쩍보더니깍지낀손을 탁자에 놓으며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저희은하전장에서 발행한전표가 맞군요.어떻게바꾸실생각이 십니까?일단이백냥만을 바꿨으면하는데요.내 대답에 고개를 끄덕인그는사람을 불러은자이백냥을 가져올것을 시킨뒤종이뭉치를 꺼내서무엇인가를 적어나에게 내밀었다.
여기천이백냥짜리 전표입니다.[게임소설]묵천(墨天)[10회]게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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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나를 속이려드느게너무지나치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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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래프게임에 갑작스레조심성 을 잃어버린장합 이 영을 내렸다.
오늘밤산을 내려가장비의진채를 급습한다.
몽두,탕석두진채에서 도모두나와좌우에서 돕도록하라이르라!
딴에 는눈앞에 사람이 없 는 듯나뛰는 장비를 혼쭐내준다고내린결단이었지만,실은그게바로그래프게임에게 말려드는 첫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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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타빗밤장합 은달비이희미해지기를 기다려산옆구리를 타고재빨리장비의진채앞에 이르렀다.
저만큼서 장비의군막을 살펴보니대낮같이 등불을 밝혀놓고장비가 아직도술을 마시고있었다.
장합 은이때다싶었다.큰고함소리와 함께앞장서똑바로장비를 향해짓쳐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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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이미내친김이었다.장합 은그대로말을 몰아장비에게 로 다가간뒤한창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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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장막뒤에서 럭키라인포소리가 크 게나더니한장수가 달려나와길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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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장합 아,네어디로 달아나려느냐?장비가 벼락같 은 고함을 내지르며창을 끼고박차똑바로장합 을 덮쳤다.
훤한불빛아래장합 은장비를 맞아서른합이 넘게버티었다.
속으로 믿는 바는나머지두진채에서 구원병이 오리라는 것이었다.
헉된기다림이었다.몽두,탕석두진채에서 오던 구원병은이미위연과로얄라인두장수에 의해깨강정이 되어흩어지고,오히려그진채마저차례로 위연과뇌동의손에 들어가버린것이었다.
뿐만아니었다.오게되어있는 구원병이 오지않아불안해지기시작한장합 의눈에 다시산위에서 이는불길이 들어왔다.
함성소리로 미루어자신의진채마저장비의군사들 에게 빼앗긴것임에 분명했다.
그렇게되자장합 도더버티려야버틸수가 없 었다.
죽기로 길을 뚫어와구관을 바라고달아났다.
진채셋을 모두버렸을 뿐만아니라데려간군사도셋에 하나가 성하 지못했다.
싸움에 크 게이긴장비는곧그소식을 성도에 전했다.
유비는장비가 장합 을 여지없이쳐부ㅅ다는말을 듣자기뻐어쩔줄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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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외구관으로 ㅉ겨간장합 은거기서 수습해보았다.
3만중에 2만이 줄어있었다.남은 만명으로 는곧밀어닥칠장비를 막아낼자신이 없 어조 훙 에게 급히구원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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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궁리한끝에 짜낸계책이 매복이었다.장합 은군사를 나누어관앞산속에 숨어있게하며영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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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이곳을 지나거든너희들 은일제히달려나와그돌아갈길을 끊으라그리고자신은남은 군사들 을 데리고장비를 맞으러나갔다.
하지만앞서달려온것은장비가아니라뇌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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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던 장합 이 어느새되돌아와서허둥거리는 뇌동을 덮쳤다.
뇌동은손발이 한번제대로놀려보지못하고장합 의한창에 찔려말아래로 떨어졌다.
뇌동의졸개가 급히돌아가장비에게 그일을 알렸다.
뇌동이 죽었다는 말을 드은 장비는분을 이기지못하고스스로달려가장합 과 맞붙었다.
장합 은장비와몇번창칼을 부딪다가다시거짓으로 져주며달아났다.
그러나장비는뇌동과 달랐다.장합을 가볍 게뒤쫓지않고그는양만살폈다.
장합 은장비가 따라오지않자되돌아가 한번더싸움을 걸었다.
장비가 다시나오자몇번쑤우는체하다가달아나며장비를 유인하 려했다.
일껏되돌아와싸움을 걸어놓고도금세달아나는 장합 을 보고장비는비로소그게계책인줄알아차렸다.
뒤ㅉ는대신군사를 거두어자기진채로 돌아가버렸다.
진채로 돌아간장비가 위연을 불러놓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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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아도만만치않게체력이 많 았다.어려서부터태권도와검도를 배워와서그런지쓸때없 는 그래프게임제작도유달리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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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Binding).적을 움직이지못하게하는 마법이다.대게땅이면대지의정령들 이 그래프게임제작을 움직여잡으며,숲속이면주위의식물들 이 잡아준다.
누군가가 외친마법이 시전되 자,파란머리의일행앞에 커다란벽이 생겼다.
갑자기마법이 시전되 자반아는누군가하고뒤돌아보았지만,마법을 시전했던 사람은이미사라지고없 었다.
하지만그자리에서 그래프게임제작머리카락몇가닥이 흩날리는 걸보면누가있 었다는 게확실했다.
이제도망칠곳이 없 어지자파란머리일행은순순히가던 길을 멈추었다.
반아는파란머리일행이 멈추자기다렸다는 듯이파란머리를 덥쳤다.
갑자기반아가 덥쳐오자파란머리유월은당황해했다.
반아는넘어진소셜그래프게임의몸위로 올라갔다.

당황했던 유월은이내피식하고웃었다.이런,여자가 너무적극적 인거아닌가유월의말에 반아는또한번눈살을 짓푸렸다.
그리고유월의자켓을 열었다.예상대로유월의자켓안속에 는시안이 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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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반아를 발견하 고반아의뒤로 가서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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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2월75일이기때문이다.때는2월7일7일과8일사이,개기일식이 일어난지금,마법세계로 갈수있는 길이 생긴다.
어느정도의시간이 지나면길이 없 어지기때문에 일찍가야한다.
반아는교복,모자,망토,명찰,뺏지를 착용하 고붉은색의긴머리는한갈래로 길 게땋았다.
그리고자신의지팡이밑부분을 눌렀다.밑부분을 누르니길 었던 지팡이가 아주작 게줄어들었다.
반아는작 게줄어든지팡이를 귀걸이로 만들어귀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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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타빗가 다되자시안이 반아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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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아가 옷장문을 열어보니옷장에 판타지영화에서 나보던 회오리문이 있 었다.
반아가 시안을 쳐다보자,로얄라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반아는짐을 챙겨들고문으로 들어갔다.반아가 들어가자시안은다시주문을 외웠다.
그러자문이 서서히닫히기시작하 고시안이 그문안으로 들어가자완전히닫혔다.
지상계 로 가는 차원의문은2월75일에 열린다.
매년2월75일새벽엔 개기일식이 일어나는데,일식이 시작되 는 순간차원의문이 열리기시작한다.
깊 은 숲속,잠들어있던 신비의웅덩이가 깨어나고마법세계로 통하는 차원의문이 열린다.
그렌의일기中일부발췌이곳은신문1면에 실렸던 그미스테리의일기가 발견된숲이다.
이미반아와 또다른입학생들 이 많이몰려들었다.
전국각지에서 온사람들 인것같 았다.인원이 많 은 만큼머리색과눈의색이 너무나도다양했다.
반아의머리색물론다른사람들 보다튀었다.개기일식이 일어나서그런지사방은칠흑같 은 어둠이 깔려있었다.
자신의요정들 몸에서 빛이 나고있었기때문에 그나마다행이였다.
아무것도보이지않는 어둠속에 ,여기저기요정의빛이라.
정말,아름답 다.아름답 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는군.생애두번째 으로 보는 아름다운광경이였다.
생애첫번째 는꿈의초대였다지.입학식날일어나는 개기일식은자연적 으로 만들어진것이아니라,마법으로 만든것이기때문에 일찍사라지지도않았고,심한바람과천둥이 일어나지않았다.
반아.반아야?반아는자신의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아보았다.
오랜지색머리와눈을 가진여자가 자신의요정과 같이있었다.
누구.가은 이가은 이 ?오랜지색머리의여자는반아의중학교친구인이가은 이였다.
가은은자신을 알아보는 반아에게 다가가꽈악껴안았다.
야숨막힌다.누가보면레즈 인줄알겠네.떨어져역시나딱딱한말투로 반아를 껴앉았던 손을 풀었다.
그러더니뾰루퉁한표정에 삐진듯입술을 쭉내밀었다.
치이,근데반아가 여기왜있 어?보면모르냐여기온다른이유가 딱히있 을까.
반아의붉 은 머리와눈을 확인한가은이 이제서야고개를 끄덕였다.
빨리가자,문닫히면안되니까응!반아의말에 힘차 게대답하 는 가은이 덕분에 주변사람들 의시선이 모아졌다.
하지만반아는신경쓰지않고웅덩이를 찾아서계속걸어갔다.
약10분쯤 걸었을까.작 은 나무들 로 둘러쌓인곳에서 은은한빛이 흘러나왔다.
맨앞에 가던 사람이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러자뒤따라오던 사람들 의발걸음도같이멈추었다.
하지만반아는계속걷다가빛이 새어나오는 곳앞에서 멈추었다.
그리고이제서야아무도안가는 걸알자반아는뒤를 돌아보았다.
안가?반아의말에 멈추어서있던 사람들 은서서히발걸음을 떼어반아가 있 는 곳앞으로 왔다.
모두가 한곳으로 모이자요정의빛이 모여사람들 주위가 환해졌다.
그빛으로 사람들 의얼굴을 살펴보니모두거의17살정도로 보이는 사람들 이였다.
반아는다시앞으로 고개를 돌렸다.그리고는빛을 감싸고있는 작 은 나무주위를 둘러보았다.
다른곳은없 는 딱한군데꽃송이가 있 는 걸발견하 였다.
꿈에서 본웅덩이속에 있던 그신비한식물이였다.
반아는그식물의꽃송이를 톡하고건들여보았다.
그러자빛이 갑자기강해지더니결국엔 커져서빛을 감싸고있던 작 은 나무들 을 덮자,작 은 나무들 은사라졌다.
한동안강하 게빛나더니점차빛이 사그러들면서없 어졌다.
그리고그곳엔 일기가 발견된웅덩이가 있 었고,그위엔 요정보단 몸집이 큰물의정령운디네 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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