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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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손견 이 화웅 에게 크 게패했다는 소식을 들은 원소 는크 게놀랏다[일전에 는포장군의아우가명을 지키지않고함부로군사를 움직여제 목숨을 잃고많 은 군사를 죽게하더니이제는손문대까지화웅 에게 져서예기가 꺾였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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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의장수 화웅 이 손견 까지꺾었다는 말을 듣자모두들 몸을 사리기시작한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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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가 안타까운마음으로 그런제후들 을 둘러보다가눈길이 공손찬 에 이르렀을때였다.
등뒤에 세사람이서있는데하나같이 뭉모가범상하 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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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태수등뒤에 서있는 이들 은뉘시오?
]원소 가 문득공손찬 에게 물었다.공손찬 이 기다렸다는 듯유비를 제후들 에게 소개했다.
이사람은어릴적부터저와 한스승밑에서 동문수학한유비올시다.
탁군사람으로 얼마전까지도평원령으로 있었지요][그렇 다면지난날황건 을 무찌르는 데공이 컸던 유현덕 이아니시오?
]조조가 금세유비를 알아보고그렇게물었다.
지난날영천부근에서 언뜻만나고지나쳤지만조조에게 도유비는인상깊 었다.
그러나분주했던 그몇년동안다시대하지못했을 뿐만아니라유비또한스물대여섯의시골뜨기청년에서 서른두셋의고을수령으로 변해얼른알아보지못했을 뿐이었다.
[그렇 소이다.교위께서 어떻게아시오?[그의공도공이려니와지난날황건 을 파할때한번만난적이 있 소이다]그러고는유비에게 인사를 건?
다[유현령은그간무양하 시었소?]유비도공손하 게손을 모으며답례했다.[진작에 알아뵈었습니다만하찮 은 졸오의몸이라감히아는 체못했습니다]공손찬 은조조가 유비를 아는 체하자힘올얻어유비로 하여금원소 와제후들 에게 일일이절하 여보게한뒤그의공과출신을 자세히말하 였다.
원소 도곧유비를 알아보았으나조조처럼 아는 체는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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